계양구 마라톤. 스포츠가 아니라 문화축제입니다!!

입력 2009년04월17일 15시26분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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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쑤! 어울림을 말하여 통한 마당 -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 노틀담복지관(관장 김희순)에서는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5일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문화행사 『얼쑤! 어울림을 말하여 통한 마당(이하 어울림 말하톤)』을 개최한다.

 금년으로 6회째를 맞은 “어울림 말하톤” 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서운체육공원 및 서부간선도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지역주민 1,400여명이 참가 접수하였다. 이 행사는 경쟁 목적의 스포츠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이루어지며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각 기관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함에 따라 인천지역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부담없이 자유롭게 달리거나 걸을 수 있는 3km 단축 마라톤이 진행되며, 이 안에서 장애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3km 말하톤 행사 외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풍물단, 댄스공연, 록밴드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유일의 지적․자폐성 장애인 록밴드 “소리울림”의 공연, 인천의 대표적 상아탑 인하대학교의 댄스동아리 공연과 명현초등학교 관악대 공연 등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외에도 기왓장 깨기, 물풍선 던지기, 요쿠르트 빨리 마시기 대회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요술풍선, 솜사탕,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말하톤 행사는 계양구청을 비롯하여 계양경찰서, 계양소방서, 계양보건소, 계양구 중화요리연합회, 계양구 녹색교통 어머니연합회, 계양구 모범운전자회, 해병대 인천계양구 전우회, 새마을운동 인천광역시 계양구지회, 인천지하철 노동조합, 507여단 3대대, 국민은행, 좋은세상만들기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넘어서는 명실상부 지역 대표 축제로써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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