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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오는 19일 오전11시부터 일몰시까지 금천체육공원에서 가족건강놀이터 ‘선데이파크’를 서울시 최초로 운영한다.

25개 자치구 중 9개 자치구가 응모해 금천구가 최종 선정된 이 선데이파크는 주말 시간대를 활용한 가족단위 놀이공간 및 프로그램 제공으로 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이다.

금천구는 가족과 함께 실외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구민에게 소개하고, 온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놀이의 장을 만들고자 야심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저글링, 슬랙라인, 스펀지사격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놀이와 원반던지기, 캐치볼, 미니볼링 등 다양한 아웃도어 놀이가 제공되어 도심속 놀이거리를 찾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동호회가 참여하여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놀이 재능 나누기, 이벤트 시간을 이용한 가족 도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중고 장난감을 교환하거나 대여하는 장난감 벼룩시장이 운영되며, 나트륨 줄이기 일환으로 건강생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입장료와 놀이장비 대여는 모두 무료이며, 누구나 부담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구 건강증진과(2627-2735) 관계자는 “새로운 놀이를 신나게 즐기는 동안 건강도 좋아지고 가족간의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권장했다.

선데이파크 운영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