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전문대학 공동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시티’ 구축

입력 2022년08월05일 20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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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자문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장우 인하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비롯해 박주희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장, 강문상 부회장, 이지현 사무국장, 최혜석 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하대는 전문대학 간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버시티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자문을 수행한다. △메타버스 공동플랫폼 개발연구 △메타버스 구현 콘텐츠 제작 △AI 전문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메타버스에서의 교수법 개발 및 교육 진행 등 메타버시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온라인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국 전문대학교 간 협의체인 고등직업교육학회를 중심으로 메타버시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메타버시티는 메타버스와 유니버시티의 합성어로, 전문대학 공동의 메타버스 공간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강의실을 넘어 온라인 가상세계로 교육환경의 발전을 이끌며 대학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AI 전문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인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캠프’를 열었다.

 

전국 전문대학교 소속 메타버시티 서포터즈 학생들과 인하대 학생들 총 20여 명이 캠프에 참가해 메타버스 공간 연출에 관한 SW 코딩기술을 배우고 메타버스 공간 내에 인하대를 재현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박주희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장은 “인하대학교의 우수한 AI·SW 교육역량을 활용해 메타버스 활용에 따른 고등직업교육 운영 고도화가 실현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장우 인하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메타버시티 플랫폼 활용을 위한 안정적인 기술력 제공과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SW개발 역량과 다채로운 SW 활용 연구활동 노하우를 활용해 활발하고 수준 높은 메타버시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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