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외국인근로자 어울림마당 개최

입력 2014년10월16일 12시57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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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문화체육 축제 안산서 열려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외국인주민센터(소장 정명현)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와~스타디움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 축제인「2014 외국인근로자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국, 라이베리아, 동티모르, 코트디부아르,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태국,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필리핀 등 12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이번 어울림마당 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에는 안산지역 거주 외국인 7만명 시대를 맞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춰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생활체육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개국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가하는 국가별 축구대회를 비롯하여 14개국 대항 400m 계주와 태권도 승급심사 및 격파시범대회, 제기차기, 농구공던지기 등의 경기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밴드공연, 노래자랑, 민속의상 입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태국, 베트남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며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경찰청 등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무료상담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안산시 한의사회, 대한결핵협회 등이 참여하는 무료 진료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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