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2022 고창 갯벌축제’ 개막

입력 2022년08월08일 02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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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2022 고창 갯벌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특설무대에서 2022 고창 갯벌축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전영록, 박주희, 박상철 등 유명가수들과 미스트롯2 김태연, 윤태화, 성민지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날 고창 갯벌축제 행사장은 무더위와 코로나를 뚫고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맨손 풍천장어 잡기 체험부스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물 속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는 풍천장어를 잡느라 무더위를 잊고 손에 장어를 낚아채며 환호했다.


김충 위원장은 최근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염두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방송 등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위원장은 “축제 개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만월어촌계 분들과 축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부드러운 갯벌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체험, 신나는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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