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 4.29 재보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선거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유일한 수도권역인 인천 부평을에 여야 모두 당력을 집중하여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 수도권 국회의원 선거구로 최대 격전지인 인천 부평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GM대우 회생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하며 GM대우 사랑운동에 열을 올렸다. 

한나라당은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역 현안인 'GM 대우 살리기'를 책임지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손학규 전 대표와 김근태 전 장관 등 원외 간판급 정치인들을 긴급 투입해 GM 대우 문제와 함께 현정권의 심판론을 주장하며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를 지켜본 한 유권자는 "구체적 대안도 없이 무조건 살리겠다는 구호만으로는 설득력을 얻기 힘들다며 눈앞의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국내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 대안책이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