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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12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빅데이터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사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에 발맞춰 기관 수요에 맞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실무 중심의 현장 학습을 통해 지역 대학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빅데이터 오픈캠퍼스’는 충남지역과 충북지역에서 두 번에 걸쳐 진행하였다. 충남지역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공동운영으로 충남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대학들이 참여하였고, 충북지역은 충북대학교가 참여했다.

소비자학과, 경영학부, 정보통계학과, 식품생명공학과, 경영정보학과 등에 재학중인 41명의 대학생들에게 딥러닝,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기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에 자주 이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이슈를 탐지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 학생들은 “열흘간의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 지식 습득은 물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취업이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오픈캠퍼스에 참여하는 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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