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도서관, 보통사람들의 소통을 위한 한 책 토론회

입력 2014년10월17일 11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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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 부평구립도서관(관장 이희수)은「2014년도 책 읽는 부평 사업」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25일 오전 10시, 부평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통통 토론회는 올해의 부평구 대표도서인「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김려령 지음, 문학동네, 2011)를 읽고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토론회는 하나의 논제를 선정하여, 찬·반의 근거 의견을 만드는 1부의 ‘그룹토론’과 1부 토론을 통하여 모인 의견에 따라 찬·반으로 팀을 나눠 진행하는 2부의 ‘찬·반토론’으로 구성된다. 각 그룹은 부평구립도서관에서 육성한 북멘토(독서토론리더)가 사회자로써 원활한 토론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부평구립도서관 이희수 관장은 “책을 읽고 난 후 토론하는 것은 타인의 생각을 통해 자신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면서 “독서의 방향은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토론과 함께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번 독서토론회가 우리지역의 세대별, 계급간의 장벽을 허무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통 토론회」는 책과 토론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부평구립 청천도서관(032-330-9171~3)으로 하면 된다. 토론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bppl.or.kr)와 ‘책 읽는 부평’ 네이버 까페(http://cafe.naver.com/bppl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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