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새마을회, 행복 가득한 집 만들기 사업 실시

입력 2014년10월17일 17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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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남구새마을회(회장 한범진)는 지난 4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행복 가득한 집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가정, 수급자가정 등 소외계층 4가구와 지반 침하로 기울어진 담장 1곳을 선정,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올해에는 용현동 염전로 128번길에 거주하는 한 세대가 선정됐다.

이 세대는 83세 노모가 어려운 가정 형편상 손자를 돌보느라 집수리에는 전혀 엄두를 내지 못하는 가정으로 용현5동 새마을지도자들이 방안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또한 용현동 수봉산 기슭 빌라 밀집지역의 경우는 지반 침하로 심하게 기울어진 담장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 용현1·4동 협의회가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주민들은 십시일반 재원의 일부를 모았다.

협의회는 구청에 협조를 요청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한범진 남구새마을회 회장은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추후 발생될 사회적 비용도 줄이고 이를 계기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이웃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켜 살고 싶은 남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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