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1동,“푸르른 행복 나눔 반려화분 만들기”

입력 2022년08월23일 0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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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방배1동주민센터(동장 윤국주)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푸르른 행복 나눔 반려화분 만들기” 행사를 지난 1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지원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다. 이는 원예치료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고 반려식물에게 애칭부여하기, 반려식물 돌보는 방법 등 나만의 반려식물과 교감을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30명은 원예치료전문 강사의 지도와 방배1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방배노인종합사회복지관, 서초교육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보조를 받으며 반려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령이나 거동불편 어르신일 경우 완성된 화분을 동장 및 복지플래너가 귀가 시 동행하여 어르신 댁에 가져다 드릴 예정이다.

 

또한 가정방문 시 복지상담을 병행하여 복지욕구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은 마음건강센터와 방문간호사 연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편 방배1동 주민센터에서는 연중 나눔가게 사업, 서리풀주민복지플래너 사업 등 지역 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동특화사업(여름나기·겨울나기사업 등)을 마련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국주 방배1동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장마, 폭염 등 오랜 시간 동안 집에서 고립되어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실천하여, 나눔과 공감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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