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 모집

입력 2022년08월25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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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 모집강남구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 모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가 하반기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를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선착순 50가구 접수한다. 구는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문훈련사 면담을 진행해 최종 25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며, 면담 일정은 별도로 안내한다.

 

대상은 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키우는 강남구민이며,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교육비용은 무료고,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 참여 가구는 제외된다.

 

구는 본 프로그램을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상반기 25가구, 하반기 25가구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행동 교정 아카데미를 통해 반려견의 문제점이 개선돼 가정이 편안해졌고, 반려견 교육에 대한 가족의 인식이 달라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동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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