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실시

입력 2022년08월31일 20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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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실시인천경찰청,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실시

[여성종합뉴스]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교통안전과 원할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5년(’17년~21년) 추석 연휴기간에 인천에서 발생한 중상 이상 교통사고 225건(사망 10명, 중상 215명)을 분석하여 사고유형‧취약 시간 등 핵심 위험요소를 집중 관리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인천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주요 특성으로는   추석당일 2일전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승용차 사고가 평소보다 비중이 높으며,  신호위반 등 주요법규위반 교통사고가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천경찰은 현장단속 및 캠코더 등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신호위반ㆍ중앙선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성묘‧차례 후 음복 등으로 음주운전 우려가 있어 중점 추진 중인 ‘24시간 상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연휴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영향으로 많은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에 교통경찰 및 기동대를 중점 배치하여 성묘객 방문차량 증가로 인한 정체해소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중구 종합어시장 및 남동구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25개소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연휴기간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인 영종‧강화권 등 나들이객 운집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음주‧과로운전 금지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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