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수의 교회헌금 ‘과연 헌금일까? 기부행위일까?’ 관심집중

입력 2022년09월05일 17시12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 내 교회를 돌며한 헌금이 '금품을 제공한 혐의' 귀추 주목.....

[여성종합뉴스/민일녀] 6·1 지방선거 가간동안 천혜의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보석의 섬이 한 수장의 소통부재·불통행정· 편가르기로 지역·계층·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며 지역발전의 해치며 총체적인 난국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던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역 내 교회를 돌며한 헌금이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7월1일 취임식

 

36여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쌓은 실무적 경험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옹진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찾아오는 옹진, 어르신들이 마음껏 행복을 누리는 옹진, 어민들이 숨 쉬는 옹진,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옹진, 해상교통 대형·첨단화 웅비, 교통요금 현실화 웅비 등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의 섬으로 최적화 하겠다던 문 군수가 당선 100일도 안된 가운데 지난6·1 지방선거 기간 중 선거구 내 교회예배에 참석하면서 헌금을 한 것에 대한 행위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금에 대해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적용하려는 신고자나 그 금액으로는 벌금 100만원이 안될 것이라는 현 군수의 태도가 군민들을 불쾌하게 한다는 지적이다. 

 

옹진군 문군수의 헌금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판명 될 경우 선관위의 교회 헌금에 대한 확을 긋는 법안이 될 수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일부 군민들은 군수라는 직책이 뭐길래 그 자리에만 가면  안하무인(眼下無人)이 되는지 알 수 없다며 "일부 군민들이 걱정하며 물어보면 걱정 할것 없다. 대법까지 가면 최소 3년은 걸린다는 큰소리에 실망하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대법원 판례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고 겸손한 태도" 를 보여야 할 시점인데 너무 큰소리로 군민들의 신임을 잃고 있다고 지적한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문경복(67) 옹진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 이전 지역 교회 여러 곳에 헌금 명목으로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공직선거법은 후보자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선거구민, 선거구 내 단체 등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했고 종교인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성당·사찰 등에 물품 제공을 포함해 통상적으로 헌금하는 행위는 기부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문 군수의 경우 본인이 등록한 교회가 아닌 선거구 관내 교회들을 다니며 헌금한 점과 해당 교회들의 헌금 내역 등은 통상적인 헌금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측면이 커 "선관위의 법리 검토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지 교회 헌금에 대한 명확한 법리적 해석이 나올 전망이다. 

 

이어 현 정부에 공직선거법 문 군수의 상황이 시범 케이스가 될 경우의 수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는 경우다.

 

지난 7월 1일 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는 본청 효심관에서 군민대표, 각계각층 인사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옹진을 이끌 혁신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민선8기는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군정비전을 설정하고,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군정목표로 ▲첫째, 인재육성을 통한 지속성장 옹진구현 ▲둘째, 농·수산업 진흥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및 특성화사업 적극지원 ▲셋째, 친환경 기업 및 연구,연수시설 적극유치 ▲넷째, 우리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확충 ▲다섯째, 폭넓고 따뜻한 사회복지 실현과 보건·의료분야의 현대화 ▲여섯째, 군민편의 육상·해상 교통혁신 실현 ▲일곱째, 다시찾는 명품 관광옹진만들기 ▲여덟째, 자부심 있는 정주환경조성 총 8개의 군정과제를 제시했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