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입력 2022년09월15일 22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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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13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봉화군청과 영주국유림관리소가 합동하여 추진했으며, 울진산림항공관리소로부터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지원 받아 평소 지형여건 등으로 예찰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봉화군 봉화읍, 봉성면, 명호면, 상운면 일원을 중심으로 영주, 안동 등 연접 시·군과 경계 지역에 대한 예찰 조사를 강화했다.

 

이번 예찰 중 발견된 피해목은 GPS 등을 이용해 좌표를 취득하고, 예찰·방제단을 투입하여 지상 정밀예찰조사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예찰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오는 10월부터 3월까지 촘촘한 병해충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이번 항공예찰 조사 결과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여 봉화군이 자랑하는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춘양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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