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 예산 활동에 본격 나서

입력 2022년09월19일 10시4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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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시가 2023년도 국가예산 3조 1,867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나선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이 국비 증액을 위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한데 이어 19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서남교 실장은 정부예산안에 일부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사업 중 내부 검토를 거친 16개 사업에 대해 국회심의단계에서 607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도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역구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분류해 설명한다.


이날 건의할 주요 사업으로는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 영남권 국제(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에서 설명한 국회 증액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9월 30일 개최예정인 당정협의회에서 한 번 더 논의를 거쳐 국회 심의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가 이뤄지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가 국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며 “국회 의결 전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은 물론, 여야 주요 인사나 위원회별 위원장 및 간사 등과의 연결망(네트워킹)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은 10월 말~11월 중순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11월 중순~12월 1일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 통과에 따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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