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부개3동 ‘신바람 시네마 극장’ 운영

입력 2022년09월19일 11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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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신바람 시네마극장’을 진행했다.

 

올해 자치계획 사업 중 하나인 ‘신바람 시네마극장’은 회차마다 주제를 정해 주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으로, 인천 최초 실버영화관인 ‘추억극장 미림’과 연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1회 차에는 이웃·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주제로 ‘코다(Children Of Deaf Adult)’를 상영하고, 영화 관람 후에는 퀴즈도 진행했다.

 

이날 신바람 시네마극장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까운 곳에서 의미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선랑 주민자치회장은 “신바람 시네마극장을 통해 부개3동 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힐링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영화,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신바람 시네마극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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