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 1년 앞으로...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 준비상황 점검

입력 2022년09월22일 05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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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1일 오후 전라북도 부안군의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대회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하였다.    * 공동위원장 : 여성가족부 장관, 김윤덕 국회의원(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부회장)


김현숙 장관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의 개최(8.1)를 1년여 앞둔 이날 전북도, 부안군, 조직위 관계자들과 함께 잼버리 시설 조성과 영내·외 프로그램 준비 상황 등을 세심히 살펴보고 논의하였다.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8.84㎢(약 267만평)의 부지는 지난해 9월 매립 준공되었고 기반시설, 대집회장, 야영시설 및 영외활동장(직소천) 등 부대시설 공사는 내년 8월 개최 일정에 맞춰 정상 진행 중이다.


참여자 프로그램은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00종 190여 개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최종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아울러 감염병, 여름철 태풍․홍수 등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신속하고 안전한 참가자 수송교통 등의 대응계획도 지속적으로 보완, 점검한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청소년들의 잔치’로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되어 내년 제25회 대회를 맞는 세계잼버리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며, 170여 개 나라에서 5만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세계 잼버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국가·인종·종교를 초월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전라북도, 잼버리 조직위 등과 협력해 대회 준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은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청소년 행사인만큼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각 기관이 더욱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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