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 소재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대상 1일 체험 평화교육 실시

입력 2022년09월26일 19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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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3일에 1일 체험 평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대상 평화교육은 교동도에 설립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의 평화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운영했으며 북한 접경지역으로 교동도가 가진 평화체험자원을 적극 활용하였다.

 

북한 땅을 조망할 수 있는 망향대, 실향민이 만든 대룡시장, 난정리의 주민대피시설을 탐방하며 국가적 갈등 속에서 이루어지는 평화교육의 특수성을 공감하고 더불어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의 평화전시관 관람을 통해 서로가 생각하는 평화의 의미를 교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3개국 외국인과 함께한 평화교육을 시작으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앞으로도 외국인들과의 평화교육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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