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진성준 의원, 취업사기 피해자 40~50대 중장년층 가장 많아 지적

입력 2022년10월04일 10시21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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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사기 사례 교육 및 신고센터 운영으로 취업사기 대응 강화해야

국회 진성준 의원, 취업사기 피해자 40~50대 중장년층 가장 많아 지적국회 진성준 의원, 취업사기 피해자 40~50대 중장년층 가장 많아 지적

민주당 진성준 의원/의원실 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기획수사 단속기간 중 취업사기 검거 현황’에 따르면, 경찰청이 집중단속을 통해 검거한 취업사기 적발건수는 2019년 76건, 2020년 77건, 2021년 160건에, 검거인원은 2019년 86명, 2020년 88명, 2021년 224명으로 2021년에 적발건수와 검거인원이 각 전년 대비 2.1배와 2.5배로 크게 늘었다.

 

경찰청의 3년간 집중단속으로 적발한 취업사기 피해자는 533명으로 남성이 370명(69.4%), 여성이 163명(30.6%)이었으며, 연령대 피해자는 50대가 126명(22.8%)으로 가장 많았다. 40대 피해자 106명(19.2%)까지 합친 중년층(40~50대) 피해자는 232명(42%)으로 10명 중 4명 이상의 피해자가 중장년층 피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성준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고용한파 속 구직자의 간절함을 이용한 취업사기가 최근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중장년층에 집중된 취업사기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 의원은 “온·오프라인 취업사기 사례 교육 및 신고센터 상시 운영을 통해 절박한 구직자 울리는 취업사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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