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상 화학사고대응 방제 훈련 실시

입력 2022년10월15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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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13호정에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위험․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방제 훈련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안해경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없으나 외해 통항 선박에서 유출된 화학물질이 관내로 유입할 때를 대비한 현장 방제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인원 50여 명, 선박 5척, 오일펜스 275m가 동원됐다. 


화학물질운반선이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좌초되어 자일렌 약 10㎘가 유출된 것을 가상하여 ▲신고 접수 및 긴급출동 ▲화재진압 ▲유출구 봉쇄 및 물질탐지 ▲해상방제 조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상 화학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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