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운전면허시험장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 대상 pc학과 설명회 성료

입력 2022년10월19일 08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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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운전면허시험장 견학 사진(10. 13.) <사진제공=강남운전면허시험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조기 정착을 위한 운전면허 PC학과시험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3년(2019~2021) 간 PC학과시험 외국어 응시생 합격률은 58.7%로 전체 평균 합격률 보다 2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도로교통법과 운전면허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데다가 언어 등의 한계로 인해 상대적으로 PC학과시험 합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강남경찰서 및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강동경찰서·강동구가족센터와 협업하여 PC학과시험 진행 절차와 공부 방법,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는 총 70명에 이르는 외국인 및 결혼이주 여성들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 전원이 PC학과시험 합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 답했다. 


특히 10월 13일에는 30명 이상 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로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견학까지 진행, 참여 외국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상철 단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 외국인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다음 달 수능일 이후부터 경기여고, 상일여고 등 5개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운전면허 취득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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