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현대시장 환경개선

입력 2014년10월23일 17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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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ㆍ나무심기 주민 제안사업으로

나무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월 한 달간 답십리현대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벽화그리기 및 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꽃·나무심기 주민제안사업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답십리현대시장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지고 꽃과 나무가 자라는 시장으로 변모하게 됐다.

사업의 계획에서 시공, 사후관리까지 주민참여로 이루어짐으로써 지역 주민 간 소통하는 소중한 터전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사업 진행을 맡은 한국청년봉사협회와 동네 주민들은 따가운 가을 햇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벽화를 그려 넣었으며 시장기둥마다 걸이화분을 설치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시장으로 만들어 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3일 12시 동대문구 답십리현대시장을 방문해 벽화를 그리고 있다.

또한 삭막한 분위기의 화단에 양매자, 맥문동, 덩굴식물 등을 심어 아름다운 풍경으로 재구성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한국청년봉사협회와 시장상인회의 협동을 통해 전통시장이 새 옷을 입은 듯 미관이 개선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사업이 서울이라는 대도시 공간속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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