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빛을 디자인 하라”, 프로젝션 매핑 전문가 양성

입력 2022년10월21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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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 이필형)가 오는 21일부터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교육을 시작한다.


프로젝션 매핑은 건물이나 물체 등의 실사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 가상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을 새로운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기법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융복합 콘텐츠라고도 할 수 있는 프로젝션 매핑은 CG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도시재생 지역의 오래된 벽화를 대체 하거나 옥외 광고, 공연, 전시 등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K-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 창의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활용도가 높은 프로젝션 매핑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션 매핑 교육은 영상 기획부터 시작해 제작 방법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션그래픽스 영상 제작, 매핑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교육의 마지막 날에는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은 일반 사람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4차 산업과 관련해 굉장히 활용도가 높고 유망한 기술이다”라며, “이번 교육의 수강생들이 프로젝션 매핑의 실질적인 제작, 기술, 운영 등 전체 과정을 배워서 K-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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