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 나주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 4년 만에 개최 성황

입력 2022년10월24일 06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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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23일 ‘제20회 전국 나주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 선수로 참가해 11km코스를 완주하며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는 23일 ‘제20회 전국 나주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가 전국 마라톤 선수·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나주시육상연맹(회장 신찬식)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집결·출발해 태평사, 금성산 생태 숲을 가로질러 동막골 저수지를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6km·11km·하프(21.195km)’ 등 3개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은 금성산의 수려한 생태 경관을 벗 삼아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가을 단풍 숲길을 힘차게 내달렸다.

 
평소 마라톤 매니아로 잘 알려진 윤병태 나주시장도 이번 대회 선수로 직접 참가해 11km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며 눈길을 끌었다.

 
윤 시장은 지난 2016년 동아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 구간인 42.195km를 3시간58분47초에 완주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평소 마라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의 진산인 아름다운 금성산에서 내뿜는 맑은 공기와 정기를 듬뿍 받아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챙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곳곳이 명소인 영산강 명품 300리 자전거 길을 활용한 마라톤 대회를 준비해 참가 선수 1000명을 넘어 1만명이 나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대표 육상 스타인 장재근(1986년 아시안게임 200m육상 金), 이봉주(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銀, 1998·2022년 아시안게임 金) 씨가 선수 격려와 팬 사인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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