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2년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성료

입력 2022년10월27일 07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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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중앙회성북구지부와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가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회장 서호정)와 함께 개최한 2022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성료했다.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진행된 2022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주민이 읽고 난, 헌책 3권을 신간도서 1권(1인 2권 이내)로 교환해 주는 형식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가을 독서행사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 회원 60여 명이  책을 사랑하는 주민을 맞이했다. 


이날 헌책 교환에 참여한 주민은 400여 명이며 모은 헌책 권수는 2,000권에 달한다. 참가 주민은 이웃이 교환한 헌책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 지식공유와 자원절약의 뜻깊은 현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조**(보문동, 51)씨는 “읽고 난 책을 기증하고 읽고 싶은 신간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좋은 행사가 있다고 해서 바로 달려왔다” 면서 “헌책을 버리지 않고 이웃과 공유하고 새 책도 얻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수집한 책들은 소독작업을 거쳐 지역 숲속 북카페 9개소(북악산 하늘길, 개운산근린공원, 오동근린공원 등) 공유 서가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교환된 책이 성북구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께 힐링을 안겨드리길 바란다” 면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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