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양망작업 중 부상당한 응급환자 긴급 이송

입력 2022년10월27일 21시23분 이삼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평택해양경찰서 318함에서 응급환자를 편승시키고 있다

[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령도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 T호(48톤, 근해자망, 서천 장항 선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씨(40대, 남성)를 긴급 이송했다.

 

평택해경은 태안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318함)과 중부해경청 인천항공대 헬기를 급파했다.

 

오후 4시 34분경 현장에 도착한 318함은 응급환자를 편승 후, 원격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환자상태 확인 및 응급처치를 실시하였고, 이후 도착한 응급헬기에 환자를 편승시켜 인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응급환자 A씨는 선내 작업중 양망기에 빨려 들어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이에 평택해경은 사고 발생 경위 등에 대해 선장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는 돌출부 및 많은 기계 설비 등이 있어 방심하면 부상의 위험이 상존하므로, 선내 작업 시에는 안전모, 작업복 등을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업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