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이태원 참사 수습에 총력 비상근무체제 돌입

입력 2022년10월30일 17시2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모든 행사 취소 및 축소, 사고 수습위해 적극 지원 예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29일 서울 이태원 일대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에 대응해 30일 오전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구민 실종자 등 인명피해가 있을 경우 다산콜센터(☏02-120) 및  한남동주민센터(☏02-2199-8664~8678,02-2199-5165~5168)로 연락해 줄 것을 안전안내문자로 발송했다.

 
현재까지 동작구민 인명피해는 1명으로 확인됐으며 추가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등 이번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다.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산하기관 등에 조기를 게양했으며 내일(31일)부터 동작구청 주차장에 이태원사고 분향소를 운영한다.

 
구는 국가애도기간(11.5. 24시까지)에 예정됐던 모든 축제 등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면밀한 행사안전대책을 마련토록 조치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태원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구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안전관리계획을 재검토하고 상세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