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이태원사고와 관련 긴급안전대책회의 개최

입력 2022년10월29일 09시28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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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예정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업 페스타(K-POP 공연 등) 취소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지난 30일 오전 전체 간부공무원과 함께 긴급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순천시장 노관규 긴급안전대책회의=순천시제공

 

이날 회의에서 노관규 시장은 “지난 밤 너무나 믿기 어려운 일이 발생했다.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애도의 말로 회의를 시작했다.

 

또, 노 시장은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를 앞두고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행사,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행사와 공사 현장에 안전요원의 증원 배치와 사전 안전점검 등 철저히 점검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긴급안전대책회의에서는 연말까지 계획된 35건의 행사 및 축제 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는 취소나 연기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특히 11월 5일 예정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업 페스타(K-POP 공연 등)’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정부에서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으로 설정함에 따라 순천시도 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애도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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