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 ‘텃밭 콘테스트’ 진행

입력 2022년11월04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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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 ‘텃밭 콘테스트’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가을작물 수확시기를 맞이해 11월 12일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텃밭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금천구는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손수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독산동 719-5 좌안)에 2021년부터 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텃밭 1구획당 10㎡ 규모로 총 250구획을 조성, 지난 3월 공개 추첨을 통해 주민 250명에게 분양했다.

 
텃밭 콘테스트는 도시농업체험장 분양자 2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문자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에는 예비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경작우수자를 선정한다. 작물의 생육상태, 작물배치, 표현의 독창성, 운영규약 준수 정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2023년도 안양천 텃밭 무추첨 당첨 및 농기구 세트 증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최종 심사에서는 도시농업전문가를 포함한 전문심사단을 운영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안양천 도시농업 체험장에서 흘린 농부의 구슬땀을 뽐내고 보상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 수해 등으로 경작하는 데 고생했을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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