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경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 첫 수료식 개최

입력 2022년11월05일 11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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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산시는 5일 부경대학교에서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의 첫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청소년이 정보보호 교육을 받기 위해서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있는 경북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부터 ‘정보보호영재 인력양성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였다. 


올해 초에 공모를 통해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를 운영할 기관으로 부경대학교를 선정하고, 6월부터 45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정보윤리, 암호학 등 정보보호의 기초 교육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첫 수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시는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대상 ‘생활 속 정보보안 캠페인’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신보안기술 소개와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보호영재 인력양성 사업’ 또한 지역의 보안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 활동의 일환으로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대구대학교 소재)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부산캠프 운영책임자(부경대 이경현 교수)는 “지난 5개월여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이트해커의 꿈을 가진 지역 청소년이 미래 보안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청 영재교육진흥위원회에서는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설치를 심의 중이며, 심의를 통과하면 2023년부터는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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