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하 비룡펀드 1호’ 성공적 운영... 초기창업기업 성장 이끌어

입력 2022년11월09일 13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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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스파크 이그나이트 2022’에서 김하미 ㈜라이터스컴퍼니 대표(왼쪽)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 1위 수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인하 비룡 개인투자조합 1호’ 펀드가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인하 비룡 개인투자조합 1호’(이하 ‘인하 비룡펀드 1호’)로부터 투자받은 12개 사는 최근 1년간 총매출 301억 원, 50명의 고용창출 등 성과를 올렸다.

 

특히 ㈜라이터스컴퍼니(대표: 김하미)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 스타트업 대회 ‘화웨이 스파크 이그나이트 2022(Huawei Spark Ignite 2022)’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 1위를 달성했다.

 

또한 1,500개 기업이 참여한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적으로 톱6(Top 6)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라이터스컴퍼니는 해외 밴처케피탈(VC)인 헥사곤 유에스(Hexagon US)로부터도 투자를 받아 인하 비룡펀드 1호 투자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또한 인하 비룡펀드 1호에서 투자한 인하대학교 동문 창업기업인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돼 40억 원의 후속 투자를 받았다.

 

인하대학교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아이스타트업랩 주식회사는 인하대학교가 발굴하고 지원한 우수 초기창업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월, 2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인 ‘인하 비룡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아이스타트업랩 주식회사는 인하 비룡펀드 1호와 2호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 2건의 출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중으로는 최대 1억 5,000만 원 규모로 인하 비룡펀드 3호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철 인하대학교 액셀러레이터 아이스타트업랩 주식회사 대표는 “올해 결성될 인하 투자펀드 3호, 4호가 인천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산업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우수한 기업 발굴과 투자를 통해 인천시 경제를 이끌어나갈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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