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재단, 재난심리지원 1388 특별상담실 운영

입력 2022년11월10일 08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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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하는 <재난심리지원 1388 특별상담실>은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사가 심리 상담과 안정화 교육 등을 즉시 제공해, 사고 피해 가족 및 청소년의 신속한 심리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사고를 직접 목격하거나,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또는 사고를 직접적으로 목격하지 않았더라도, 언론이나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사건을 접한 후 불안하거나, 두통, 식사 또는 수면 문제, 주의집중 등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은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별상담실을 통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누리집(www.cyber1388.kr)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대면상담도 할 수 있다. 또, 특별상담실 운영 기간에는 대기 없이 즉각적인 외상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심리적 충격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의 적극적인 심리 회복을 위해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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