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발간 추진

입력 2022년11월10일 19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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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지역주민의 삶을 통계로 담는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9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2년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발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해 지난 7개월간의 통계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성인지 통계는 주민의 연령별, 성별 차이와 지역 특성과 관련된 자료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성별로 인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는 자료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남동구에 적합한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천여성가족재단에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위탁·추진했다.

 

남동구 성인지 통계는 경제활동, 정치 및 사회참여, 아동 돌봄 등 10개 영역 290여 개의 지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통계집은 지난 2020년 성인지 통계 발간 이후 코로나19로 변한 사회상을 담았다.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 등에 관한 지표,노동환경 변화 및 신체활동 변화,,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초등학교 학생 변동사항 등이 대표적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와 주민들의 삶에 대한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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