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 선정

입력 2022년11월13일 11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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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운영대행사 선정 공모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실시한 이번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공고에는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참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8일 정량평가와 가격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11월 11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협상적격자 순위를 결정했다.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에는 총 187명이 지원했다. 이 중 50명의 예비 평가위원을 선정했으며, 제안사 추첨을 통해 최종 10명이 선정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제안서 평가를 진행했다.

 

협상적격자 1순위로 결정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은 현재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인천시 제2금고인 농협은행으로 구성돼 있다. 2순위는 신한카드-신한은행 컨소시엄, 3순위는 나이스정보통신-하나카드 컨소시엄이다.

 

시는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과정을 거쳐 운영대행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1월부터 3년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5일 발표한 인천사랑상품권 개편방안에 따라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 결제수수료 제로화,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가맹점 결제수수료도 감면하도록 결정했다. 또, 시민 편의를 위한 온·오프라인 고객센터 마련, 시정혁신을 위한 정책플랫폼 구축, 플랫폼 연계서비스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공모 선정을 계기로 운영대행사의 초과이윤을 사전 제거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하는 동시에 더욱 향상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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