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위기관리상황실 증축 총 24억5500만원 소요' 예정

입력 2014년10월27일 15시2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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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부처별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부처별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청와대는 올해 45억4000만원이던 안보실 예산에서 시설비를 22억6800만원 늘리고, 연구개발비 등 기타 비용을 4억원 가량 줄인 액수다.

안보실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증액을 요청한 시설비 항목은 위기관리상황실의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것으로서 정보 체계망 구축 등 6억9700만원, 영상전시시스템 설치 13억6000만원, 상황실 개보수 3억9800만원을 포함해 총 24억55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예산을 차지하는 위기관리상황실 개선은 현재 청와대 지하 별관에 40평을 차지하는 사무실을 80평 규모로 이전하고, 노후화된 정보체계망을 새로 구축하는 작업 등으로 이뤄진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예산안 검토보고'를 통해 "위기관리상황실은 2003년 6월 청와대 지하 별관에 설치돼 운영 중에 있으나, 사무실 면적이 약 40평에 불과해 국가위기 상황발생시 긴급 관계 장관회의 및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장소로 사용하기에 너무 협소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황실의 기능, 면적 및 정보 체계망의 노후화 등을 고려할 때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 "안보실에선 철저한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성과 제고 및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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