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매도시 베트남 빈시 대표단 남양주시 방문

입력 2022년11월16일 19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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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의 대표단이 남양주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빈시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14일 스마트도시 건설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남양주시 스마트시티통합센터를 견학하고, 남양주시청에서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15일에는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해 조안면에 소재한 청소년 시설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견학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제 분야의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빈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류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7년간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응우옌 반 르 빈시 당위원회 부서기장은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는 2023년은 빈시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 교류 주간 행사에 남양주시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05년 11월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호치민 주석의 고향 도시 빈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총 76회에 걸쳐 상호 방문하는 등 행정, 경제, 민간, 청소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와 빈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양 도시 청소년 42명이 참여하는 온택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양 도시 청소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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