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년 만에 장애인 재활치료실 운영 재개

입력 2022년11월17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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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보건지소,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장애인 재활치료 11월부터 업무 개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그간 코로나19로 2020년 2월부터 중단했던장애인 재활치료실 업무를 11월부터 재개하여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 악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에게는 재활치료실의 재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재활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송파구 보건지소 재활치료실의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운영재개로 구는 ▲보바스테이블 ▲재활 런닝머신 ▲전동 상하지 운동기 ▲공압식 근력 강화 운동치료기 ▲평행봉 연습기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재활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장애인에게 필요한 전기 및 온열 치료, 광선 치료 등 ▲통증 치료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신체기능 향상 및 감각 통합 치료 등 ▲1:1 맞춤형 운동 치료와 ▲작업 치료는 내년부터 본격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재활치료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심한장애(구 장애 1~3등급)’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치료를 원하는 장애인은 송파구 보건지소 재활치료실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구는 재활치료실 운영 외에도 △작업치료 △한방치료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 재활 서비스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재활치료실 운영 재개를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 촉진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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