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고창 구시포항 인근 침수선박 구조...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2년11월17일 13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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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고창 구시포항 인근 침수선박 구조... 인명피해 없어부안해경, 고창 구시포항 인근 침수선박 구조... 인명피해 없어

16일 부안해경이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예인을 준비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12시 41분경 고창군 구시포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구조 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2.28톤, 승선원 1명)는 구시포 신항에서 구항으로 이동 중 선체 파공으로 침수돼 좌주*한 상태라며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 좌주란? 물이 얕은 곳에서 모래가 많이 쌓인 곳이나 바닥에 배가 걸리는 것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즉시 고창파출소와 구조대를 급파하여 선장 B씨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A호의 좌·우현에 리프트백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 후 민간해양구조선을 동원하여 구시포항 내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A호는 크레인을 동원하여 양륙 후 선체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선박을 운항할 때는 항로상의 지형·지물과 물때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저수심으로 인한 좌초·좌주·침수 등의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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