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인플루엔자 검역 강화

입력 2009년04월26일 23시3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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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무총리실은 26(일) 박영준 국무차장 주재로 긴급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멕시코, 미국 등 북미에서 발생한 돼지인플루엔자의 국내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검역강화 및 의심환자 자택격리 등 환자 발생시 대응책을 논의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 수의과학검역원장,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돼지인플루엔자는 멕시코(1,000여명)와 미국(8명)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WHO에서도 “유행의 잠재적 가능성(pandemic-potential)이 있으며 모든 국가는 이에 대해 감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보건복지가족부(질병관리본부)를 통해 기존 AI 비상방역체계와 연계하여 “인플루엔자 비상방역체계”를 운영(4.24~)하고 있으며

- 미주노선 입국자에 대하여 발열감시, 간이진단검사 및 바이러스 진단검사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 양성자는 없으며, 발견시 항바이러스제 제공 및 가택격리 조치할것을 밝혔다.

 WHO, 멕시코 및 미주 공관을 통한 정보 수집 강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기존에도 AI상시방역과 연계하여 예찰 및 소독을 실시 하고 미국과 멕시코산 돼지 및 돼지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강화하고 있음을밝혔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추가적인 대책으로 멕시코, 미국 입국자에 대한 검사 강화와 함께 타국 우회 입국자에 대한 감시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여행객에 대해서는 기내 방송 등을 통해 충분한 정보 제공 및 주의 환기와 함께 현지 교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발병시(의심환자 발생시) 환자의 격리 및 치료 등 긴급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 준비하기로했다..

 박 영준국무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서  돼지 사육 농가에서 기존에 하던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수입육에 대한 검역을 철저히 하며  미국과 멕시코뿐만 아니라 인접 국가 수입육에 대해서도 검역하며 이번 돼지인플루엔자는 돼지고기를 통해서는 전염이 안된다는 내용(WHO발표)도 국민에 알려 국민들이 지나친 우려를 하지 않도록 하고  WHO, 미국과 멕시코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과의 국제정보 교류 강화를 강조했다.

 돼지인플루엔자는 증상이 계절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므로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예방을 위해 외출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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