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흥도시숲에 달동네의 이야기를 담다

입력 2022년11월28일 0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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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흥도시숲에 달동네의 이야기를 담다군산시, 신흥도시숲에 달동네의 이야기를 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는 28일 전라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신흥도시숲 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경사지와 계단식 지형 등 다양한 공간구조를 이용한 체험형 야간경관조명 사업이다.

 

달조명 등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와 공원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조성했으며 지난 10월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4억원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전북도에서 추가사업비를 지원해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3억 6천만원 규모로, 옛 달동네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대규모 옹벽에 신흥도시숲과 말랭이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낸 벽화와 경관조명을 가미한 조형물 등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상징적인 공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도시숲 공원이 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삶의 활력이 되고, 신흥동 일대 관광지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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