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취학 전 내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

입력 2022년11월28일 15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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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구청장 인사말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예비 학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4가지 주제에 대한 배움의 장인 ‘좋은부모 키움학교’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는 ‘학교생활, 또래 관계, 스마트폰 사용, 감정 코칭’를 주제로 한 ‘좋은부모 키움학교’를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구청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되었으며, 4회에 걸쳐 총 131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1일차는 서울 영등포구 영문초등학교 교장인 ‘이유남 교장’의 △코칭형 부모되기 강의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양육태도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2일차는 서울대학교 정신간호학 ‘김수미 박사’의 △성적보다 중요한 우리아이 또래관계 강의로 자녀의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방법과 또래갈등에 대한 부모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3일차는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의 △친구보다 유튜브가 좋은 아이들 강의로 현실적인 스마트폰 관리 대처법과 스마트폰을 대체하여 아이들의 발달에 좋은 놀잇감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마지막은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남은영 교수’의 △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대화로 자녀와의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을 통한 올바른 감정코칭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각 강의 중에는 주제에 맞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실제 사례별 궁금증에 대해서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 학부모는 “듣는 내내 공감되었고, 각 주제에 맞는 알찬 강의가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보건소 마음건강센터는 앞으로도 건강한 육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부모 교육과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육아문화 환경을 조성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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