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에 앞장서 400여명에게 상담 지원   

입력 2022년11월29일 11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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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64개교, 362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미디어 관련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을 자체 발굴하여 총 구미 관내 37개교,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등이 협력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학령전환기(초4, 중1, 고1)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서 주의 및 위험군으로 나왔거나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미디어 관련 상담을 신청하면 집단 및 개인상담 프로그램 또는 온라인 인스탑프로그램, 치유캠프 참가 및 치료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집단 및 개인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였으며, 미디어 과의존의 위험성과 대안활동 찾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단 및 개인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온라인 인스탑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간적·공간적 구애를 받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미디어 사용시간을 체크할 수 있도록 조절 노트를 제공하여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이 심각해지는 상황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 지원이 필요하다. 체계적인 교육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통해서 구미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해소되고 앞으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구미시에서 설치 및 운영하는 청소년심리상담전문기관으로, 구미관내 만 9~24세 청소년들과 부모를 위한 개인상담, 집단 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위기청소년멘토링, 학교 내 또래상담자 양성, 학교폭력예방, 청소년자원상담원양성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위 사업은 054-472-2000번으로 문의 가능하며,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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