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보건소, 폐렴 예방 접종

입력 2014년10월29일 08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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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어르신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영등포구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폐렴 예방을 위해 무료 접종 실시에 나섰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균으로, 어르신의 경우 감염시 사망률이 60~80%에 이른다.

또한, 균혈증과 뇌수막염 등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65세 이상(1949.12.31. 이전 출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 8월 1일부터 주소지 제한이 폐지되어 영등포구민이 아니어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단, 65세 이후 폐렴구균을 접종한 경우에는 추가 예방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등포구보건소 또는 보건분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 시간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연중 실시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날씨가 점차 추워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아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가까운 보건소로 가서 꼭 접종을 완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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