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장터US’ 현지 맞춤형 마케팅 마련....

입력 2022년12월01일 08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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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라남도농수산식품온라인수출협회 회원사가 다수 참석, 남도장터유에스 외신홍보 컨설팅 중간보고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9월 미국에 개장한 농수산식품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유에스(US)’의 미국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남도장터유에스 현지 운영사 크리에이시브 LLC, (사)전라남도농수산식품온라인수출협회 회원사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남도장터유에스 외신홍보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지난 30일 개최해 수출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남도장터유에스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컨설팅 수행사인 브라이트벨 서헌주 박사 등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케이팝(K-POP)과 한국영화(K-MOVIE)의 주요 소비층 분석을 통한 남도장터유에스의 마케팅 대상을 정하고 남도장터유에스의 브랜드 경쟁력과 정체성 확보 방안, 단계적인 마케팅 실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서헌주 박사는 “현재까지 한국식품은 주로 해외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한인시장에 유통하는 수출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해외 현지 주류시장 진출을 목표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며 “한국음악과 영화가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지금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남도장터유에스는 개설 초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한 집중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쇼핑몰 안정화 이후 입점제품의 고급화와 다양화, 현지화를 통해 미국 내 주류시장에 진출하도록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컨설팅 용역이 완료되면 결과를 반영해 2023년 해외 온라인 수출지원사업 마케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세부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도장터유에스 쇼핑몰’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정책사업 외신 홍보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국 내 효과적 마케팅을 위한 현지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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