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회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 개최

입력 2022년12월03일 00시1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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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회 생생텃밭 모임(회장 우상호, 간사 신정훈 엄태영)과 도시농업포럼(대표 류경오) 은 2022년 국회 텃밭 활동을 마감하는 폐장식과 함께 국회의원들이 담근 김치를 올여름 수해피해 지역 주민들과 소외계층, 일선 군장병 등에게 보내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일 오전 국회 헌정회 인근 ‘텃밭’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국회생생텃밭 회원과 국회의장, 사무총장, 헌정회장 등의 내빈 그리고 농식품부차관, 농협중앙회 회장, 한돈 회장 등 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 나눔 물량은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농수산물통공사, 농협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총 배추 1천 포기(약 3,500kg), 수육용 한돈 500kg, 햅쌀 500kg이 준비되며, 김장은 해병대 연평대대, 우도경비대, 동작구 수해피해지역 ‘삼성농아원’ ,전남 해남 ‘해남겨자씨공동체’, 강원도 춘천의 노인복지관 등에 나누어 기증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재난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2015년 시작한 국회생생텃밭은 연말 김장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가 심각했 2020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김장행사를 통해 여야의원의 소통과 신뢰회복을 위한 자리가 되어왔으며, 국회 중심의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에 기여 해 왔다.


이번 김장행사를 준비한 국회생생텃밭 신정훈 야당 간사는 “국회생생텃밭은 지난 8년 동안 국회에 도농 상생과 여야 상생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왔다고 밝히고 대립과 갈등이 넘쳐나던 때에도 텃밭은 변함없이 싹을 틔우고, 결실을 맺어왔다. 국회 내에서 유일하게 정쟁과 대립이 없는 여야상생, 도농상생의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취지를 잘 살려 운영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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