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울서 가장 깨끗하고 악취없는 도시로 인정받아

입력 2022년12월05일 0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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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하수처리시설특별 점검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가 서울에서 가장 깨끗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서초구는 ‘2022년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 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구가 지난달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미관상 가장 깨끗한 도시‘ 뿐 아니라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로도 인정받은 셈이다.

 
‘하수악취 저감추진 자치구 평가’는 정화조 및 하수관의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는 7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평가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추진한 △정화조 내 악취저감시설 설치,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의 관리·점검, △악취저감 홍보 등 총 5개 분야 14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악취저감장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및 여름철 폭염시 정화조 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울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또, 구는 정화조 등 하수악취 방지와 안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200인조 이상 강제배출형 정화조 43개소와 그 외 개인하수처리시설 42개소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 실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안전 상태 및 가동여부 확인 △공기공급장치의 올바른 가동 방법 지도 등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한 침수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한 '수해현장 긴급 민관 합동 청소', 주민 주도의 뒷골목 청소사업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악취 제로화 사업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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