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일기 쓰기로 송파구 어린이들 안전의식 쑥쑥

입력 2022년12월06일 19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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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어린이 안전일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9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안전일기 중 총 87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학교 대표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를 초대해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2017년부터 매년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배포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 속 여러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준으로 지난 7월 안전일기장 5천부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20개교에 배부했다.

 
안전일기장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7가지 분야로 구성됐으며 교사 3인의 검토를 거쳐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

 
글쓰기, 그림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낱말퀴즈, OX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일기장을 작성하며 보다 쉽고 즐겁게 안전지식을 습득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을 받은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구청에 와서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고 안전일기를 열심히 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과 다짐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글과 그림 솜씨가 아주 훌륭하다”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절대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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