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석산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선정

입력 2022년12월09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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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무안군 해제면 석산마을이 전라남도 주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평가에서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 22개 시·군 2,000개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평가에서 해제면 석산마을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석산마을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마을입구에 황칠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정성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민재 석산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될 수 있었던 건 적극적인 주민들의 참여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해제면 석산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기쁘다”며 “마을 특색을 살린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석산마을은 내년도 사업비 2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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