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수출채권 되돌려막기' 모뉴엘 대표 등 3명 영장

입력 2014년10월30일 04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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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조세조사2부도 모뉴엘의 불법 사기 대출 관련 의혹 수사 중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지난29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수출 가격을 고의적으로 부풀려 판매한 혐의(관세법 위반 등)로 국내 로봇청소기 1위 업체인 '모뉴엘' 박홍석(52) 대표 등 경영진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는 미국 법인과 홍콩 사무소 등에서 수출 대금과 물량을 고의적으로 부풀리는 등 관련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뉴엘은 조작한 서류를 근거로 수출채권을 발행해 금융사에 싸게 판매했고, 이 채권의 만기가 돌아오면 다시 수출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돌려막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도 모뉴엘의 불법 사기 대출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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