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규공연장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입력 2022년12월12일 09시09분 신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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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

[여성종합뉴스] 부산시는  13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공연장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규모 신규 전문공연장인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가 ‘25년 개관 예정임에 따라, 지역 공연생태계와 연계한 효율적 운영방안 수립을 위해 부산연구원에서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론을 거쳐 시의원, 예술단체, 문화기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그동안 연구용역을 추진한 부산연구원 오재환 선임연구위원이 ‘부산지역 공연생태계 강화를 위한 공연시설 운영모델과 실행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지역 공연예술생태계 현황 ▲대규모 공연시설 운영 방향과 역할 ▲최적 운영모델 설정 및 실행방안 등이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철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희용 시의원, 김평수 부산민예총 이사장, 양승엽 부산예총 부산음악협회 부회장, 장진규 드림문화오페라단 단장, 정두환 CBS 교향악단 예술감독,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신규공연장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향후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이 마련될 수 있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향후 전문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전문음악공연장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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